에스티유니타스, ‘타카’ 1만 다운로드 돌파
공부와 인증 문화 접목한 ‘소셜 앱’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에스티유니타스는 ‘타카’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에서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타카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학습 전용 ‘공스타그램(공부‧인스타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공부와 인증 문화를 접목한 소셜 앱(App)이 일주일 동안 1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타카’에서는 자신의 하루 계획‧결과‧필기공책‧수업‧성적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한 일상사진을 모두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사진에 삽입되는 다양한 필터를 제공하며,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 태그로 남길 수 있다. 비슷한 나이‧목표‧지역 등 공통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자동 추천도 해준다. 또한 기수별로 진행되는 ‘챌린지’에서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인증을 하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평점 4.7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은 타카에 대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스탬프 기능이 재미있다’,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긍정적 평가를 보내고 있다.
김관백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실장은 “지금까지 사진을 공유하는 SNS는 많았지만, 그 중에서 공부와 관련한 인증샷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전용 SNS는 없없다.”며 “‘타카’가 공식 서비스 일주일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타깃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