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2019-05-31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 보건소(소장 안상복)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31일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87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올해 금연 캠페인 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이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 및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여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를 알리고 있다.또 구강건강관리 및 국가 암 검진 안내, 치매예방 수칙, 우울증 예방 자살 충동 대처법을 안내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등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