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19-06-01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남녀고용평등평등분야에는 총 16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으며, 공공부문에서는 공사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수상했다.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여성채용비율 확대(2017년 69.6%) △공공기관 중 최고 여성관리자 비율(2017년 25.4%, 타 기관 1∼10% 수준) △공사 최초 여성부사장 배출 등 유리천장 없는 여성인재 활용 △육아휴직 확대(2년) 및 유연근무제 확대(4→6개) △여성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내실화로 여성의 능력 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두조 공사 인사팀장은 “우리 공사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하나로 여성의 취업선호도가 높아 입사지원자의 상당수가 여성이며, 블라인드 채용 등으로 여성 입사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여성인재의 전략적 활용은 공사의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남녀 직원 모두가 평등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인사제도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