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999’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展 열린다

용산 나진상가, 'GALAXY ODYSSEY' 오래된 미래 展/ 6,15~10.30

2019-06-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추억의 명작 만화 ‘은하철도 999’를 집중 조명한 'GALAXY ODYSSEY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展'이  6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용산 나진상가(12-13동)에서 개최된다.GALAXY ODYSSEY展은 일본의 국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마츠모토 레이지의 탄생 80주년 특별전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크게 흥행한 ‘은하철도 999’를 다루고, 작가의 우주관을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로 80세를 맞은 만화가인 ‘마츠모토 레이지’의 세계관을 소개하며, 총 11팀의 국내 주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가운데 아카이브 섹션에서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아카이브룸, 캐릭터룸, 만화룸, 작가의 작업실 등 총 4개의 전시룸을 통해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세계를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오마주 섹션은 은하철도999의 에피소드와 작가의 우주관을 주제로 총 11팀의 국내 다분야 아티스트들의 오마주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체험 섹션은 은하철도999호에 탑승한 듯 만화책과 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이야기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마츠모토레이지 탄생 80주년을 기념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얼리버드 할인티켓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늘(6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판매하는 얼리버드 할인티켓 패키지는 전시 입장권+상품 패키지가 결합된 패키지권종과 전시입장권 할인권종으로 선택 구매 가능하다.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해 낸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대표작품 ‘은하철도 999’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 <GALAXY ODYSSEY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은 136일간 용산 나진상가(용산역 3번출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