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 ‘골드 패밀리를 찾아라’ 개최
저출산 극복 위한 문화축제, 300명 참여
2018-06-04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여주시와 출산장려운동본부는 지난 2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부모 육아 능력시험 ‘골드 패밀리를 찾아라’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여주시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능력을 향상시키고 육아 행복과 일·가정의 균형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미취학 자녀를 동반한 가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육아능력시험, 아빠의 사랑을 담은 속닥속닥 편지쓰기, 사랑의 레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가족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여주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출산 장려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은 올해 양성평등사업과 가족정책사업, 출산장려 지원 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2500만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 축제, 아기사진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