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녀 도서관 '건강보험 존' 3호점 개소

2012-06-20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홍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존(Zone)' 전국 3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 존은 홍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모여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3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이중 1000여권은 공단 임직원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것이다.

박원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홍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과 다문화센터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