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수상레저 분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9-06-07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수상레저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이용객의 급증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 예정으로 시설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민관합동점검은 중부지방해경청 주관으로 자율점검 대상선박 중 10% 범위 내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함으로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의 정책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종 종사자가 아닌 일반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태안해경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위험 상황을 행정기관에 신고)와 국민제안, 공익신고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