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학ICT연구센터 11개 대학 12곳 선정

2018-06-10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개 대학의 12개 연구센터를 올해 대학ICT연구센터(ITRC)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중심으로 강원대·고려대·국민대·서강대·세종대·숭실대·아주대(2개 분야)·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한국산업기술대·호서대 등이 ITRC로 선정됐다.과기정통부는 연내 3개 센터를 추가해 총 15곳에 각각 연 5억3000만~8억원씩 4년간 지원하고, ICT 산학 협력 구심점과 고급인재 양성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2000년 이후 ITRC 지원 사업을 통해 1만4020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특허등록 4250여 건, 기술이전 수입 339여억원 등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