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원금보장형 전환 가능 '세이프가드' ELS 모집

2012-06-2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원금보장형으로 전환 가능한 세이프 가드 ELS 1966회를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차, 삼성중공업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설정 후 최초 6개월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보장형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우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원금이 보장 된다.

상환기회는 매 6개월마다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5.0%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만기까지 상환요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5.0% (연 15.0%) 수익을 지급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ELS는 제한적 위험 수준에서 목표 수익 추구가 가능하여 불확실한 장세의 적합한 투자 대안이다” 라며 “세이프가드 ELS 1966회는 6개월 동안 기초자산이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보장형으로 구조가 전환되는 안전성이 보다 강화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HSCEI, LG화학·GS, 현대모비스·S-Oil, 삼성전자·현대차, 삼성SDI·삼성증권 기초자산의 ELS 총 8종을 75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