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광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2019-06-12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지역 관광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펼치는데 속도를 낸다.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 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하는 ‘한국국제관광전’ 은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로 해외 70여개국과 국내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관광세일즈를 전개하고 각종 세미나, 강연회, 상담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이 기간 동안 시는 관광홍보관을 개설하고 서산의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고택체험 등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와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자원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여행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중국·영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영상물과 관광안내책자는 물론 텀블러, 우산, 손수건, 비누 등 기념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산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특히 △해미읍성축제 미니연 만들기 △추억의 고무신 만들기 △해누리·해나리와 함께 서산 관광퀴즈 등의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한만성 서산시 관광산업과장은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 위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며 “참가 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업계와 방문객들에게 관광서산의 특별한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