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북·미 비핵화 합의, 남북경협 활성화 기대”

2019-06-1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계가 북·미정상의 비핵화 합의를 통해 남북경협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환영을 뜻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계기로 향후 남북경협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특히,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에 합의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도 해제해 나가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그동안 전면적으로 중단됐던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가동을 비롯한 여러 의미 있는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추진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중소기업계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 실현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