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파이렉스 브랜드 등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주방용품 시장 확장·성장 본격화

2018-06-18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코렐 브랜드의 코렐 및 파이렉스 브랜드가 북미 주방용품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보이며 리드 기업으로서의 건재함을 증명했다.18일 미국 시장조사 전문 기업 ‘NPD 그룹’과 ‘AC 닐슨’ 마케팅 조사 연구원에 따르면 코렐 브랜드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북미 주방용품들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코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코렐, 파이렉스, 스냅웨어, 시카고 커틀러리, 코닝웨어, 비젼 등의 주방용품 브랜드들을 제조 및 판매하며 세계 주방용품 시장 확장·성장을 본격화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코렐은 미국 가정 내 80% 이상 사용했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 대상 75% 이상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식기 부문에서 1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식기 시장 내 단일 브랜로서는 단독으로 두 자리 숫자의 점유율을 보였다. 여기에 97%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파이렉스 역시 글라스 부문에서 63.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기록했다. 더욱이 세라믹 부문 1위를 코닝웨어(20.7%)가 차지하며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코렐 브랜드의 브랜드들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핵심 브랜드인 코렐과 파이렉스에 대한 코렐 브랜드 코리아의 국내 시장 상황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코렐은 누적 1970년 출시 이후부터 48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수입 식기 브랜드 인지도 1위, 코렐 단일 브랜드로서 할인마트 내 점유율 1위의 성과를 보였다. 전체 매출 순위에서 글로벌 2위, 2016년 기준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내 주요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코렐은 올해 배우 민효린과 함께 ‘자연을 입은 테이블텔링’ 캠페인을 펼치며 화학적 가공 과정 없이 3중 압축으로 제작하는 비트렐 유리로 건강한 그릇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더불어 지난 3월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도 참여해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신경 썼다.또한 파이렉스는 새로운 식문화 선도와 국내 소비자들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 파이렉스 테이스트 투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미국의 글라스웨어(US라인) 론칭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