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차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2018-06-19 박성수 기자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관계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구 H-스타페스티벌)’ 수상팀 출신 예술가 4명을 초청해 오프닝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에 참여해 제주 주요 관광명소 12여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처음으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을 초청,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보다 양질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킹 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180여개 문화예술 단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을 열고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육성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 6개팀을 초청해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이들의 활동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