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18 충무훈련 공공청사 피해복구 실제 훈련 실시
2019-06-20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는 20일 오후 2시 구 의회와 한마음광장에서 2018 충무훈련 공공청사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외부 침투에 의한 공공청사 파괴 등에 대비한 복구 능력 배양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연수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연수경찰서, 공단소방서, 군부대, 관내 병원, 한국전력공사, KT 연수지사 등이 참여했다.특히 적 특작부대원에 의한 연수구 의회 폭탄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 대피와 상황 전파, 화재 진압 및 긴급 피해 복구 등을 훈련했다. 또 구급차와 방역차, 소방차,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각종 장비들을 동원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긴급복구계획을 실제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