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리, 여름철 어린이용 ‘실내 액티비티’ 제안
작년 온열환자 수 1574명…올해 때 이른 더위 폭염 ‘경고’
연 평균 3만여명 회원 전국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센터에 등록
2018-06-24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한국짐보리짐월드의 실내 액티비티가 어린아이들을 일사병·열사병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때 이른 불볕더위로 온열 질환자는 59명으로 집계됐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은 지난달 20일부터 하루 네 명꼴로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환자 수는 년도별로 2011년 443명, 2012년 984명, 2013년 1189명, 2014년 556명, 2015년, 1056명, 2015년 2125명, 작년 1574명을 기록했다.면역성이 약한 유아들은 실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짐보리는 안전한 실내 놀이 교육을 제공한다. 짐보리는 미국에서 1976년 유아교육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 개발된 글로벌 영유아 놀이교육의 원조 브랜드다. 1992년 국내 최초로 도입돼 영·유아 산업 분야에서 놀이 프로그램 사업을 새롭게 개척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지금까지 짐보리가 쌓은 연구·노하우로 개발됐다. 연 약 평균 3만명의 회원이 전국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센터에 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0여개 센터가 있다. 서초 짐보리센터, 청담 짐보리센터, 송도 IM센터는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센터는 각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피톤치드로 공기 청정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들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매 프로그램 수업 진행 후 클리닝 타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에서 사용되는 기구 및 소도구는 정기적으로 세척 및 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보다 위생적인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들에게는 반드시 양말이나 덧신을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짐보리 센터는 짐보리 플레이룸, 뮤직·아트·맥포머스룸의 프로그램 공간과 웨이팅룸, 고객편의시설 등의 부대시설 공간으로 구성됐다. 플레이룸은 안전을 고려한 ‘짐타일’ 바닥재를 사용했다. Play 프로그램·뮤직 프로그램·아트 프로그램·글로벌 키즈 프로그램·맥포머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모든 프로그램들은 교육심리·아동발달 및 감각통합 이론·유아교육학 분야의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들이 개발했다. 미국 본사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짐보리짐월드의 교육연구소에서 국내 어린이 정서와 발달 사항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짐보리 프로그램들은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자아 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장과 발달수준에 맞게 구성된 다양한 재질과 질감의 창의적인 놀이기구 및 수업 보조물을 배치해 아이들의 놀이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킨다. 짐보리 관계자는 “센터의 놀이기구는 안전성은 물론 혁신적인 놀이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짐보리 프로그램은 부모님의 참여를 꼭 필요로 한다. 짐보리 센터에서 부모는 자녀와 같은 또래의 부모들을 만날 수 있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짐보리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의 학기제로 진행되며,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수시 등록이 가능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한국짐보리는 부모와 아이의 애착 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0~12개월 월령의 아이들이 합리적으로 짐보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대 50%~30%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애착의 기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짐보리 관계자는 “브랜드송 런칭과 지속적인 홍보을 통한 온라인 브랜드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타겟 연령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프로그램 연구개발로 최근 ‘싱얼롱 베이비’와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