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 월지급식 펀드 출시

2012-07-0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유진자산운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유진 월지급식 Asia ex-Japan증권투자신탁(채권)’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채권형 펀드로 해외자산운용은 BNP Paribas에서 위탁 운용하며, 국내자산관리 및 환헷지는 유진자산운용이 수행한다.

Asia ex-Japan 채권형 펀드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 건전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또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소득 및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유진자산운용은 연 예상수익률 세전 6.0~6.5% 펀드로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필요로 하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또는 보수적으로 이자수익을 수령하기 원하는 투자자라면 눈 여겨 볼 만 하다고 밝혔다.

매월 20일(분배기준일)을 기준으로 펀드 자산 내에 편입한 채권의 이자수익을 감안해 월 분배율을 결정, 분배기준일로부터 제 5 영업일에 분배금액을 지급한다.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전무는 “은퇴자금을 신중히 운용하길 원하는 대다수 베이비붐 세대의 니즈를 기반으로 기획된 펀드로서, 은행예금보다 수익성이 높고, 일반 펀드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대안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