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2018-06-26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에 적극 나선다.최근 벌천포 해수욕장과 용현계곡 등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철 관광지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총괄 지휘를 위해 재난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직원 등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 산수·황락계곡 등에 안전관리요원 20여명이 투입되며, 119 수상구조대 5명도 배치되며 물놀이 안전표지판을 설치·교체,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수상오토바이 구입 등 안전시설장비도 꼼꼼히 준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예방교육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최교상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로 인한 사건·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