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96만 달러 규모 OLED 수주계약 체결

2012-07-0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회사 엘티에스는 중국의 TIANMA사와 총 96만달러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장비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유기화합물을 사용해 자체 발광시키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화질의 반응속도가 LCD에 비해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이다.

엘티에스는 OLED 장비를 TIANMA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OLED 장비를 중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엘티에스 관계자는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은 중국시장에 본격적인 진출과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 인지도 또한 상승하게 되어 다른 지역의 마케팅 활동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 이라고 말했다.

엘티에스는 지난 8일 일본 교세라(KYOCERA)사와 31억8910만원 규모 솔라셀 장비 2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