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나 구매+하나 기부’ 사회공헌 특별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편성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진행중인 혹서기 독거노인 여름나기 지원 사업인 ‘착한바람 캠페인’ 연계 기획으로, 오는 29일 오전 6시15분부터 1시간 동안 ‘백세 컴포트 에어로퍼(일명 효도화)’ 방송에서 상품 판매 개수만큼 여름 이불을 기부한다. 이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요보호 독거 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컴포트 에어로퍼는 공영홈쇼핑 인기상품으로 1회 평균 1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불은 시원하고 가벼운 엠보리플 원단 제품이다.공영홈쇼핑은 이번 특별방송에서 ‘하나 구매+하나 기부’ 형식을 도입해 TV홈쇼핑과 사회공헌 결합을 모색했다. 특히 소비자 구매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착한 소비,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의미도 살렸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독거 노인 지원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홈쇼핑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향후 폭넓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한편, 공영홈쇼핑은 ‘상생, 나눔, 미래’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모범적 홈쇼핑 유통 플랫폼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사회공헌 전담 테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TF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공익성·공공성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