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꿈의대학’ 강좌 실시… 청소년 스마트인재 육성 강화
2019-06-2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지역친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사회발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내달 9일까지 10주간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꿈의대학’은 중진공과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 소재 10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다. 고잔고등학교에서 주1회, 매주 월요일 방과 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강좌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기술 및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연수원의 석·박사급 인력들이 직접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주제로 경험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주요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현황 △생산품질 △스마트 공장 △발전산업 △바이오 산업 △기계산업 △화학공업 △자동차산업 △뿌리산업 △전기·전자·통신산업 등이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유망 산업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