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사서고생2' 김학준 CP "고생보다는 힐링을 담았다"
JTBC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 28일 제작발표회
21세기 판 新 보부상들이 돌아옵니다.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가 29일 시청자들에게 찾아갑니다.
‘사서고생은 ’하지않아도 될 일을 스스로 만들어 고생한다‘는 의미와 ’ 물건을 사서 고생을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물건을 팔아 경비를 마련하는 ’생존‘과 눈과 귀, 입까지 즐거운 ’여행‘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 테크‘가 펼쳐집니다.
지난해 시즌1에 출연자 맏형 박준형을 주축으로 산다라박, 딘딘, 슈퍼주니어 은혁, 뉴이스트W 종현이 이번 시즌에 출연합니다. 지난 2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김학준 CP와 함께 출연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시즌1 벨기에 편이 고생뿐이었다면 시즌2 스위스 편에서는 힐링과 공감을 더했습니다.
[김학준 CP] 시즌2에서는 고생이라는 불편함을 없애고 싶었고 돈이 없어도 힐링할 수 있고 돈이 없어서 즐겁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해서 스위스로 가게됐고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보다는 출연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솔직담백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고 고생보다는 그들의 힐링, 이야기가 많이 담길 것 같습니다.
출연자들은 5박 7일간의 여정 동안 스위스 한복판에서 경비를 직접 벌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산다라박] 최고의 장사꾼은 저를 뽑고 싶은 것이 말솜씨나 낯을 가리는 것이 있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가서 진정성으로 스위스분들에게 물건을 많이 팔고 개인적으로 가져간 소장품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제 소질을 찾은 것 같고 장사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서 끝나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많이 팔리기도 했었고 물건 선정도 잘한 것 같아서 저에게 조금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충실했던 사서고생 시즌1 벨기에 편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출연자들의 고생만을 보여주어 시청자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딘딘]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큰 기대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우리가 독일을 이겼듯이 우리 프로그램이 정말 큰 시청률을 달성해서 JTBC의 역사를 쓰는 그런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가 마치 월드컵 독일전처럼 JTBC의 모든 프로그램을 꺾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생고생을 각오한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 5명의 보부상들의 여행 테크,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는 6월 29일 JTBC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