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상금 1억원 대상 수상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대상 수상작인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유려한 작가가 집필한 퓨전판타지물로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 속 ‘망나니’역으로 눈을 뜬 주인공이 앞으로 닥칠 악재를 모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룬다.
소설 속으로 주인공이 차원이동하는 설정은 이전에 많이 사용되어왔지만, 저자의 탄탄한 필력과 개연성 있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의 지지가 뜨거웠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대상과 함께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 다원 작가의 ‘돌아온 전설 사냥꾼’, △ 제이로빈 작가의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 프롬헬 작가의 ‘12시간 뒤’ 총 3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 △ sokin 작가의 ‘돈의 신’, △ 호영(虎永) 작가의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 몽랑괴행 작가의 ‘로마: 무신의 기억’, △ 오렌지망고 작가의 ‘후작가 망나니가 절대마검을 득템함’, △ 승효 작가의 ‘내가 쓰면 최고 시청률!’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주요 부문 외 심사위원상 2개 작품, 신인상 2개 작품, 총 1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각 부분(영화, 드라마, 웹툰)은 7월 중 수상작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13개의 수상작은 대상(1명) 1억원, 우수상(3명) 5000만원, 장려상(5명) 500만원, 인기상(1명) 500만원, 심사위원상(2명) 500만원, 신인상(2명) 500만원이 주어지며 전자책 출간 및 유통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최한 문피아는 지난해보다 약 400여개의 작품이 더 접수되었으며 신인 작가들의 참여도 크게 늘었다며, 공모전이 향후 신인작가들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