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이상 진동' 내주 공개 시연키로

2011-07-15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테크노마트는 15일 다음주 중으로 고층에서 발생한 이상 진동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공개 시연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크노마트 운영사인 프라임산업 관계자는 이날 "현재 피트니스 센터 등에 진동 계측기를 설치해 원인을 분석 중인데 다음주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날짜를 정해 공개 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라임산업 측은 이번 진동이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러닝머신과 태보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이상 진동이 발생한 테크노마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서울 광진구는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진동 발생 이틀만에 건물 통제를 해제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