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학교, 2018년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 운영

도 선진재난대응 기술전수와 소방산업분야 협력 증진

2019-07-03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소방학교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베트남 하이퐁시 소방국 소속 소방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2기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가 해외 소방공무원에게 선진 재난대응 기술을 전수하는 재난관리국제협력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방산업기술원, 119안전체험관 등 소방산업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베트남 연수생들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방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해외 소방공무원들에게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해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국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국제협력과정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