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경북관광공사,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출시

2019-07-04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코나아이가 경북관광공사와 제휴해 스마트 관광카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 여행(대구, 안동, 영주, 문경) 권역의 관광객 확대 및 스마트 관광 기반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코나카드 기반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 가능하며, 코나카드 혜택과 동시에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숙박, 미식, 쇼핑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전국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과 기존 코나카드와 같이 앱에서 잔액 및 사용내역 조회, 충전, 소득공제 신청 등이 가능하다.‘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성로 일대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개별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번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천원이 충전된 카드를 구매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 5천원이 충전된 지역 특별 에디션 카드를 추가 증정한다.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결제 범용성과 교통카드 기능, 코나카드 기본 혜택과 제휴 혜택까지 제공하는 카드로 코나카드 기반 B2B 모델의 장점이 집약돼 있는 카드”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