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통합 앱 출시

2012-07-18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그룹은 전 계열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통합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보험·카드·증권·뱅킹 등의 금융서비스와 부동산 시세조회·쿠폰 발급·QR코드 인식 등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로그인으로 각 계열사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서비스'와 다른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는 금융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향후 아이폰용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계열사별로 제공하던 스마트폰 앱을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금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