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십 성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골프 축제’
2018-07-05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글로벌골프여행업협회 IAGTO는 최근 태국 후아인에서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7개국의 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5만달러 이상의 상금이 지급됐다.
고 골핑의 피터 매카시가 23년 전 전 세계 골퍼들을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멋진 곳에서 모여 경기를 치룰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된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십은 현재 호주, 태국, 베트남 전역에서 매년 5번씩 열린다.
35세 이상의 남녀 골퍼들이라면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토너먼트는 나이와 핸디캡에 따라 15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이번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 호주 출신의 마리아 코트는 “이번 행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고 말하며, "공항에서부터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리조트까지 안내 해준 의전과 선수들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기 때문에, 특별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대회는 2019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후아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