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018 전국 상인대표 워크숍’ 개최
전국 500여명 참여, 상생과 소통으로 활성화 방안 모색
2019-07-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상인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전국 상인대표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소통, 협력하는 전통시장’을 통해 젊고 건강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전국 대표 상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제와 걸맞는 스타강사 특강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사례 등 정보공유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지하상가 포함) 수는 1660여 개, 점포 수는 26만 여개이며, 상인 수는 전국 기준 47만명에 달한다.이와 관련, 소진공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상인 육성을 위해 △혁신상인 육성을 위한 상인대학원 △찾아가는 현장교육 상인대학 △전통시장의 세대교체를 위한 가업승계 아카데미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상인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개발·추진해왔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각 시장의 발전방향과 방안을 함께 모색해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