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 관광벤처 여름 페스티벌’ 개최

2018-07-12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4~15일 양일간 오후 3~8시까지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관광공사 서울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2018 관광벤처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 관광벤처기업의 이색적인 상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해 정상가 대비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 다양한 여름시즌 테마상품을 판매하는 ‘벤처기업 여름 여행상품 특가전’을 펼친다.

아울러 ‘미니보트 경주’나 ‘수중드론 이미지찾기’ 등 흥미로운 게임과 행사에 참가한 관광벤처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체험프로그램 참가, 관광벤처기업 상품 구매, 특가 여행상품 예약 등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정보는 관광벤처기업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벤처기업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성장 및 외연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매년 선발, 육성하고 있다.

함경준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들이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소비하면서 국내여행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