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키즈스콜레, ‘일간 대치동’ 론칭
온라인 그룹 수업 시스템 도입…시공간 제약 해소
2019-07-16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에스티유니타스는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온라인 프로그램과 대치동 교재로 학습하는 학습지 ‘일간 대치동’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키즈스콜레는 강성태와 함께 학업 성취도가 높은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분석을 거치고 ‘초등 1% 공부법’을 개발해 일간 대치동의 학습 자료와 커리큘럼에 적용했다.일간 대치동은 1명의 선생님이 다수의 학생과 수업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어디서나 대치동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학 과목 교육을 우선 제공하고 연내 국어·사회·과학으로 학습 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학 학습 콘텐츠는 국제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 및 영재원 입학생을 다수 배출하며 대치동 최상위권 소수정예 수학학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원리탐구’와 함께 일간 대치동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서연고(SKY) 및 교육대학 출신의 전문 과외 선생님 지도 아래, 매일 학습 진도를 점검하며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학습 수준이 비슷한 또래들과 서로 경쟁하는 학습 분위기 안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또한, 에스티유니타스는 ‘온라인 그룹 과외’라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화상 수업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1명의 선생님과 4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1대4 수업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갖췄으며 학생들이 본인과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 외에도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카메라로 찍어 선생님에게 공유하고 물어볼 수 있는 ‘캡쳐 기능’, 정해진 시간 내 문제를 풀게 하는 ‘타이머 기능’,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할 수 있는 ‘발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됐다.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가격 혁신을 선보이고자 ‘일간 대치동’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일간 대치동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일간 대치동 6주 과정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튜터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