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선진지역사회 진입 가로막는 시민의식 부각”

2019-07-16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 산하기관인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평택역광장에서 지역사회 민·관·학계·(공)기업·자원봉사자 등 약 40개 기관(200명)과 함께하는 ‘퇴근길,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사회적가치 실현’ 역할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 선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의식 부재, 8적(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 선진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선진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은 (재)평택복지재단 주최,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안전모니터봉사단평택시지회 공동주관, 한국야쿠르트평택공장/페이펄문구센터평택점 후원으로 AK PLAZA 평택점, 평택역,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삼성전자평택캠퍼스, 평택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소방서(의용소방대), 평택경찰서(학부모폴리스연합단,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평택시시민경찰연합회), 평택보건소,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사)사회사업실천협의회,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수어통역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시여성단체협회, 평택시민축구단, 평택대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 평택버스킹연합회, 주)C&I엔터테인먼트 등 민·관·학계·(공)기업·자원봉사 40개 기관(200명)과 함께 지속적인 시민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평택시는 현재 많은 도시개발 사업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시민의식, 문명화는 급격한 도시개발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민인식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인식을 재고하고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매년 평택역 퇴근길에 다양한 시민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캠페인 세부내용으로, 선진 지역사회 진입을 가로막는 시민의식 부재로 여덟 가지 적을 ‘나눔‧재난안전‧에너지‧보건‧복지(청소년/어르신)‧양성평등’으로 규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작은 나눔, 4대(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및 몰래카메라 근절, 미세먼지 저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교통안전, 친환경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내 적정온도 27℃, 올바른 손씻기, 금연, 장애인 인식개선, 청소년 진로, 학교폭력 근절, 노인학대 근절 및 치매예방, 여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 실천 등의 내용으로 시민인식개선 퍼포먼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재)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자체의 경쟁력은 곧 선진시민인식 보유정도에 결정될 것이며, 선진시민인식을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선진시민인식 확산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정부기조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