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저축銀 편법 유상증자 도운 이씨 구속기소
2011-07-27 최소연 기자
이씨는 2010년 8월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와 짜고 100억원대 유상증자에 자신의 돈 25억원을 납입계좌에 입금했다가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 대표는 유상증자 자금 가운데 일부를 다른 회사 명의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이씨가 납입한 돈을 돌려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씨는 "받아야 할 돈을 받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