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 선정 및 포상

2012-07-28     김석 기자

 

[매일일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28일 통관분야 이은석 관세행정관 등 4명을 2011년 7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은석 관세행정관은 적극적인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관내 37개 업체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한-EU FTA 관세혜택을 향유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기용 행정관, 박신영 행정관, 주재범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분야, 심사분야,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정 행정관은 식품업체인 P사의 ‘중국산 유기농 대두 저가신고 관련 소송’ 등에 치밀하게 대응한 공로를, 박 행정관은 ‘악성 체납자 예금자산에 대한 보전압류’로 국세채권을 확보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또, 주 행정관은 ‘30억원대 신종 짝퉁명품 밀수조직’을 적발한 공로로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세관이 ’08년 9월부터 올해 7월 35회에 이르기까지 매월 시행하고 있는 ‘으뜸이상’은 업무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세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으뜸이상‘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 세관장은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수도세관으로서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및 세수확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국민안전과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