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 한장으로 통합

2011-07-31     한승진 기자

[매일일보] 1일부터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가 한 장으로 통합돼 4대 사회보험기관 어디서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와 4대보험 일선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4대 사회보험별로 각 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다.

4대 보험 가입내역확인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사업인 BK21 사업',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 사업', 조달청의 공사 수주 등 각종 행정기관에서 개인과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이용, 확인서 발급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4대 보험 정보연계센터는 사회보험 가입신고와 보험료 조회 등 공통서식 8종과 고유서식 6종도 인터넷()과 일선지사에서 일괄 접수·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