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뇌피셜' 김종민 데뷔 후 첫 단독MC 도전

무논리 토론 배틀 웹예능 '뇌피셜' 19일 공동인터뷰

2018-07-19     강미화 PD

연예계 엉뚱한 입담의 대표주자 김종민이 무논리 토론 배틀쇼 ‘뇌피셜’ 단독 MC에 도전합니다.
히스토리 채널 웹 예능 ‘뇌피셜’은 매회 스타 게스트와 김종민이 무논리, 무근본 1대1 토론 배틀을 선보이는 컨셉의 프로그램입니다.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뇌피셜’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종민과 김주형 PD, 고동완 PD가 참석했습니다. 김종민은 데뷔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단독 MC에 도전합니다.  [김종민] 제가 사실 언어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은데 단독MC는 지금껏 살면서 상상도 못했던 부분인데 갑자기 이렇게 제의가 들어와서 정말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말 부담이 많이 됐는데 생각을 좀 해보니까 이렇게 부담감만 가지고 살수는 없겠더라고요. 제가 믿는 감독님들과 할 수 있게되어 믿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김주형 PD] (김종민은) 기대이상으로 MC가 어울리는 친구였어요. 토론이란 틀 자체가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상대방이 전혀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김종민의 MC적 매력이 굉장히 나오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기존 토론 프로그램 주제들과는  혈액형별 성격 구분, 외계인 존재 유무, 브라질리언 왁싱 등 차별화된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들이 뇌피셜로 심각하게 토론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 기상천외한 출연진의 무논리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뇌피셜과  팩트를 비교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민] 토론을 위해서 옛날에 알았던 지식 들었던 지식, 소문으로 들었던 것들 그런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취합했고 이건 정답이고 정답이 아닌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김주형 PD] (김종민) 본인이 아는 지식으로 본인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편안하게  얘기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고 많은 지식적인 보완은 제작진들이 첨가해서 시청자들에게 지식적인 부분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도 시청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연예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김희철, 하하 뿐만 아니라 센 발언이 기대되는 가수 홍진영, 제시, 김종민과 토론 대결 자체가 회제가 될 다이아 정채연 등이 토론자로 출연합니다. 토론자 외에도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과 상상 이상의 초특급 스타 게스트가 직접 출연하거나 전화 연결을 통해 자신들의 뇌피셜을 공개합니다. 

무논리 토론 배틀 웹예능 '뇌피셜'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김주형PD가 기획하고 ‘런닝맨’의 FD와 PD로 활약했던 고동완 PD가 첫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뇌피셜’은 유튜브, 네이버 TV 등 히스토리 디지털 플랫폼에서  19일 오후5시 첫 공개 후 매주 목요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