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3일 연속 경신
산업부 “공급 충분”
2019-07-20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20일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3일 연속 경신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다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순간전력수요 평균) 전력수요가 8808만kW다.이는 기존 최고치인 전날의 8759만kW를 뛰어넘었다.당초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로 전망했던 8710만kW보다 많았다.산업부는 오후 5시 기준 전력예비율은 10.7%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올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내주 최대전력수요가 8830만kW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