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썸머!]김해 롯데워터파크,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물대포와 함께 즐기는 아티스트의 공연

2019-07-23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대표 스릴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 등 40개 이상의 풀과 라이드를 개장해 여름 장사를 시작했다.야외 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와 레이싱 슬라이드는 필수 체험 코스다.  높이 21m, 길이 170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6인용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오픈형 부메랑 슬라이드로 하늘까지 솟아오르는 짜릿함을 선사한다.8개 레인으로 이루어진 레이싱 슬라이드는 2030에게 특히 인기다. 친구들과 함께 탑승해 순위를 가리는 게임을 즐긴다.한 번에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이언트 웨이브를 비롯해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토네이도 슬라이드와 더블 스윙 슬라이드 등 대형 어트랙션은 물론 플레이풀, 힐링풀 등도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롯데워터파크는 올 여름 GO! GO! 워터 DJ 페스티벌과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 쇼 등 페스티벌을 준비했다.GO! GO! 워터 DJ 페스티벌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8월 19일까지 기간 내 주말 밤은 야외에 위치한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DJ 공연을 비롯해 넉살, 주노플로 등 국내 유명 힙합퍼들이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8월 26일까지 매일 3회씩 디제잉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DJ의 핫한 퍼포먼스와 아이돌 현아의 백댄서로 활약한 유명 댄서 등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여름 대표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공연 무대와 워터 효과도 준비했다. 지난해 5개에 불과했던 물 분사 기구를 올해는 상단 무대를 포함해 하단, 물대포 등 30개 이상 내뿜는 14종류의 다양한 워터 이펙트를 제작했다.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즐기는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은 올 여름 가장 핫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