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호변경 상장사 전년동기 比 24%↓

2012-08-0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올해 상반기 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 중 상호명을 바꾼 회사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18개사가 올해 상호를 변경했고 이는 전년동기 24개사에 비해 2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작년 상반기 52개사에서 올해 상반기는 40개사로 상호를 바꾼 회사가 전년에 비해 23% 줄었다.

상호 변경의 이유로는 '기업이미지 개선'이 30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그룹사의 CI이미지 통합 9개사 ▲기업합병 8개사 ▲신규사업추가 8개사 ▲회사분할 2개사 ▲경영권변화 1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