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
2018-07-23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인 “제1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군을 대표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가족, 감독, 코치가 참가했으며 좌식, 휠체어,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혼성경기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어울림 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서산을 대표하는 6쪽마늘을 후원 받아 시상품과 경품으로 지급함으로써 서산시 대표 지역 특산품인 6쪽마늘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불편함을 안고 계시면서도 열정적으로 운동하시는 장애인 체육인들께는 존경하는 마음까지 든다”며, “서산시에서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