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상습 무단투기 방지...홍보 안내문 제작·배포
2011-08-01 서정철 기자
시는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규격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과 규격봉투 사용에 미흡한 점이 많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현수막을 100여개 게시하고 생활쓰레기 배출과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안내문 10만부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봉투나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할 때 비닐과 호일, 플라스틱은 물론 옥수수대나 핵과류 씨, 뼈다귀, 조개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에 넣으면 안되는 물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깨끗한 시가지 미관을 위해 생활 쓰레기를 오후 8시부터 오후12시까지 배출하도록 쓰레기 배출 시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