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최대 연 90% 수익추구 등 ELS 12종 출시

2012-08-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는 세전 최대 연 7.50 ~ 90.00% 수익을 추구하는 ELS 12종을 총 580억원 규모로 2일부터 5일 13시까지 판매한다.

이번 ELS는 ‘원금보장형’ 2개,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9개로, KOSPI200·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삼성전자·삼성생명, 현대차·SK, 한국전력·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LG, 기아차·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투자 ELS 3111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최대 9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300%(참여율) 수준으로 최대 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100% 미만인 경우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인 경우라도 원금의 90%를 지급한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원금의 103%로 상환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110호’,’3112호’는 저위험(4등급), ‘3111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