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제1회 옴부즈만위원회’ 개최

중기와 함께 규제개선 권고 행사 추진

2019-07-24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1회 옴부즈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옴부즈만위원회’는 규제개선 건의과제에 대한 토론과 자문, 옴부즈만 활동사항 논의 및 규제애로 개선권고‧공표 실시 등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는 중소기업과 관련된 규제‧제도‧정책‧경영 분야에서 사회적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경제단체 및 기업인, 전문가 및 연구기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박주봉 옴부즈만은 “기업 현장소통 및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애로 발굴 및 규제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해야만 고용이 창출되고 기업이 성장한다”고 밝혔다.이에 위원회 참석자들도 “옴부즈만의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정부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옴부즈만은 올해 기업 일선현장 87곳을 찾고 협·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현장 규제애로 2524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