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홈 트레이닝’ 제품 27종 선봬

2019-07-24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가 홈 트레이닝 제품군 27종을 추가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다이소에서는 △줄넘기, 스트레칭 로프 등 유산소 운동·스트레칭 용품 △아령, 악력기, 허벅지단련기 등 근력 운동 용품 △식단 조절 용품 등 다이어트 보조 용품과 같은 다양한 홈 트레이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요가, 필라테스 등에 활용하는 요가 매트, 줄이 없어서 집안에서도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8자형 스트레칭 로프 등은 홈 트레이닝족 필수 아이템이다.또 기존 0.5kg, 1kg로 구성됐던 아령에 2kg 아령과 케틀벨 등을 추가해 총 4가지 종류의 아령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케틀벨은 머신 운동 기구나 바벨 없이도 스쿼트, 런지 동작과 함께 접목해 효과적으로 전신 근육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집에서도 간편하게 팔, 어깨부위의 근육 발달 운동을 할 수 있는 푸쉬업바 세트도 선보인다. 근력 강화 운동 시 손목 등 관절을 보호하는 손목보호대, 무릎보호대도 있다.이 외에도 수분 보충을 돕는 다양한 물병을 비롯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이어트 음료 등을 음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쉐이커볼도 선보인다.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바나나를 무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바나나 케이스와 샐러드 물기를 쉽게 제거해주는 야채 탈수기, 샐러드컵 등도 포함돼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주52시간 근무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데다 폭염까지 겹쳐 집에서 자기 몸을 가꾸는 홈 트레이닝이 인기를 모으면서 관련 상품군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