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7년 정부 혁신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9-07-2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7년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개 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중진공은 혁신계획 수립 및 기반구축, 과제발굴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중진공 혁신사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청년-중소기업 커플매니저를 통한 스마트 일자리 매칭’은 특성화고 졸업생, 청년장병 등 민간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맞춤 매칭해 13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혁신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올해도 중진공은 국정철학 및 정부의 혁신방향을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실현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기관 혁신 계획을 정부·국민·전문가·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취임 후 경영혁신소통팀을 구성해 마련한 20여개 기관 혁신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TF, SBC 국민참여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