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 ‘마운틴시네마’를 만나보세요
메가박스, 휘닉스 평창 몰블랑 정상에서 ‘마운틴시네마’ 7월 28일부터 8일간 운영
2019-07-2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메가박스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별빛 아래 영화관 ‘마운틴시네마’를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영화관인 ‘마운틴시네마’는 해발 1,050m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서 열리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상영작은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와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두 편이다.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잔디와 쏟아지는 별빛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지친 심신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상영기간에 몽블랑 정상에서는 ‘원더랜드 인 몽블랑’을 만날 수 있다. ‘원더랜드 인 몽블랑’은 국내 최초 산 정상에 놓인 자이언트 벌룬으로, 6m 크기의 거대한 벌룬과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작은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이외에도 ‘마운틴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존’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