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성새일센터,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수료

2019-07-2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7일 직업교육훈련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 과정은 자동차부품 관련 생산직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및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2일간 운영됐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국내 최초 자동차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주)과 직업교육훈련과정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추진했으며 자동차변속기 기능이해하기, 자동차점검정비, 자재부품 및 공급시스템의 이해 등 전문교육 뿐 아니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메이킹 등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교육으로 진행됐다.또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파워텍(주), 동희오토(주) 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권철우((주)도윤산업 대표) 강사는 “자동차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지만 실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교육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재취업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교육이었지만 끝까지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취업알선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훈련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One-Stop)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