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이재명 신임 조직위원장 영화제 운영 방향 발표
8월 7일 1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서 개막작 및 10주년 특별프로그램 발표
2019-07-3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조직위가 8월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해 영화제 운영 방향과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강명 작가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의 전쟁터 같은 입시를 기록한 다큐멘터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전석 무료초대이며 관람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13일 파주 한국영상자료원 옆 야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메가박스 백석(고양), 메가박스 벨라시타(고양),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