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게재 순서 확정
2012-08-03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 24일 열리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문안과 게재 순서가 확정됐다.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투표용지 문안에 대한 위원회의를 열고 서울시장이 공고한 주민투표 문안을 그대로 게재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서울시는 1일 투표문안과 관련, '소득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1안과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중학교는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2안 등 2개안을 확정 발표했다. 또 시선관위는 이날 각 사항을 찬성하는 대표단체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문안 투표용지 게재순서추첨을 열고 1안을 투표용지 위쪽에 2안을 아래 게재하기로 정했다.한편 시선관위는 투표일 전날인 23일까지 송파구선관위와 강서구선관위, 동작구선관위, 은평구선관위, 영등포선관위 등 구선관위가 주관하는 TV토론회를 6차례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