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집 없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키로
9월 3일~10월 31일까지 접수, 소득에 따라 월 5만원~12만원
2019-08-0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집이 없는 신혼부부에게 주거비용이 지원된다.춘천시는 2018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득에 따라 매월 5만원~ 12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2017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가 만44세 이하인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2인 가구 기준 569만4천 원) 무주택 가구다.도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아내가 타 시도에서 주민등록을 도내로 이전한 경우는 월 2만원이 추가 지급된다.아내가 만44세를 넘더라도 2017년 혼인신고 후 자녀를 출산했거나 임신 상태인 경우는 지원이 가능하다.지원특례기간 운영으로 2017년 미신청자도 자격여부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지원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는 중복 지원을 받지 못한다.신청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내주소지 읍, 면사무소, 동 주민 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