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유럽발 충격' 5개월 만에 2000선 붕괴
2011-08-05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까지 확산되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무너졌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018.47)보다 81.30포인트(4.03%) 하락한 1937.17포인트에 출발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이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10일(1981.58p) 이후 5개월여 만이다.